"요즘 북한쪽이 난리라더라. 정규방송도 안하고 미사일 성공과 남한 주요 방송국 먼저 폭파시킨다고 계속 떠든데.
그 뭐냐. 시리아놈들 처럼 테러한다고 막그런다고 하더라. 김정일놈은 그럴거 가터. 그러니 사람 많은데 가지말고 조심혀라."
응?
듣자마자 한 생각은 역시 그거랑 연관 있는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버지가 저러시는거보니 아마 카톡이나 기타 다른 경로로 뭔가 들으신 것 같습니다.
길게 얘기하면 괜히 다툼이 일어날까봐 별말은 안했지만 분위기로 보아서는 이미 어르신분들 사이에서는 쫙퍼진 이야기같네요.
캬...역시 그쪽이 이런건 잘해요.
물론 싸우고 다 풀리지만.
원래는 안 그러셨는데 나이 드시면서,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