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수위가 경고라니 어떤게 문제가 되서 경고인지 잘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심하다고 생각되는거 몇장 지웁니다.*
며칠전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이 발매 20주년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닷넷 기준이라 그전 마지막 버전인 6.0은 무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닷넷으로 먹고 살고 있으니 20년을 이짓을 한셈이네요.
이야기가 기니 중간중간 약후짤을 넣겠습니다.
여튼 C#의 추억을 말해보자면
처음 C#이 나왔을때는 비주얼 베이직이 메인 c++을 서브로 한참 공부하고 있을때라
잠깐써보고 OOP는 무엇인가? 여긴 어딘가?
그랬더랬죠.
그러다가 런유오라는 울티마온라인 프리서버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고 울온을 마음대로 커스텀할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소스를 분석하고 소스 뿌려가면서 C#의 맛에 빠졌습니다.
이때당시 제가 만들었던 자료들이 아직도 돌아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미있게 C#에 빠져있다가.......런유오 사태라고 불리는 사고가 터지면서 접었습니다
(이것도 이야기하면 길어지니 대충 넘어갑시다.)
이 런유오가 저한테는 인생의 전환점중에 하나인데
C#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된것과 저작권에 대한 공부를 하게된것입니다.
(런유오 사태가 라이선스 문제다보니 ㅋㅋㅋㅋㅋ)
이후 C#책을 보면서 VB.NET로 온라인게임을 만들어서 졸업작품으로 냈습니다.(말이 온라인게임이지 사실상 그림있는 머드 게임에 가까웠습니다 ㅋㅋㅋㅋ)
C#과 VB.NET은 거의 구조가 똑같기 때문에 이런짓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C#을 공부해서 VB.NET를 만드는 희안안 상황이 ㅋㅋㅋㅋ
당시만 해도 VB했던게 아까워서 이런짓을 했던건데.....
결국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완전히 C#으로 넘었갔습니다.
처음엔 윈폼위주로 하다가 윈폼이 웹으로 넘어가는 분위기가 되서 ASP.NET로 넘어가고
WPF와 실버라이트 하다가 실버라이트는 MS한테 버려지고
프론트엔드는 점점 탈 윈도우화가 되면서 WPF의 입지 자체가 줄어들.....고?
그 이후에는 MVC가 뜨면서 ASP.NET MVC하다가 웹이 프런트엔드와 백엔드가 완전히 분리되는 분위기가되서
ASP.NET MVC를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나누는 작업도 하고 하면서.....짬때문에 프론트엔드도 설계해야되고 애들도 갈구려고 프론트엔드도 하고....
사실 한국에서 닷넷개발자의 위치가 애매한데 그나마 전 짬이 있어서 그런건 잘 못느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비주얼 스튜디오 6.0때부터 쓴거라 20년이 넘은건 맞지만 본격적으로 돈벌어먹고 살았던건 닷넷이라 닷넷 기준입니다 ㅋㅋㅋ
근데 이짓을 20년을 했는데 아직도 배운것보다 배울게 많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쓰는 도메인도 10년을 2번 갱신했으니 진짜 세월이 쭉쭉 지나갑니다.
여튼 그냥 잡설이였습니다.
p.s. ㅇㅎ짤 감상 잘하셨길 빌어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