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에 출석을 했으니 1달이 넘었네요.
회장이 출석을 두번이나 미루고 12월 31일에 세번째 출석요구때 출석했다네요.
그 사이에 회사도 이사를 했나 봅니다. 월세가 아무래도 부담이 됐겠지요.
1월 3일에 진행상황이 궁금해 전화를 또 해보니
12월 31일에 회장이 퇴직금 산정내역? 그걸 제출을 안해서 제출을 요구했었다는군요.
그러면서 등기로 확인서를 보내준다는데 집에 사람이 없다고 하니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아마 어제인가 오늘오전중에 제출을 하고 작성하여 진행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법률구조공단에 가야 하는데 어떠한 서류가 필요한지 궁금하여 고용노동부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피식 웃으면서 법률구조공단에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사실 자기 담당업무도 아니고 그런건 이해하는데 이전에 이 일을 진행한 동료들은 물어보니 뭐뭐 챙겨가는 거고
더 자세한건 직접 물어보셔야 한다~ 이렇게 알려줬다네요. 담당자의 마인드는 케바케 인가봐요.
법률구조공단 상담예약을 하려 하니 인천은 꽉찼네요..
내일 아침에 일찍 방문해서 10분만 허락된 시간을 후다닥 이용하고 와야겠어요..
이제 또다시 시간싸움.. 몇달이 걸릴지.. 민사는 승소할지.. ㅠㅠ
아 그리고 12월 10일에 고용복지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하고 12월 16일에 강의 듣고 최종 승인되서 12월 17일에 1차 실업급여 받았네요.
13일에 구직활동 한거 2차로 워크넷에 제출해야 하고..
정신이 없네요..
오늘 아기 태어나는 예정일 이었는데.. 이 녀석이 나올 생각이 없네요;;;;
와이프랑 아기 둘다 건강하기만 했음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