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게임 중에서 2인 코옵용 게임으로 재밌는 게임이 나온거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옛날 크레이지택시의 앰뷸런스판이라고 할만한 정신나간 센스로 만들어진 스트레처스입니다.
(the stretchers)
두명의 플레이어가 앞뒤로 드는 들것으로 사람들과 일부 아이템을 모아서 앰뷸런스에 싣고 병원까지 가는 게임인데, 들것을 앞뒤로 들었을때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사람들을 들것에 적재(?)해서 수상한 의사들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의 흐름입니다.
이송 부분은 크레이지택시를 방불케합니다. 점프대는 물론. 가정집 펜스를 부숴야 추가점수를 얻습니다.
환자들이 널부러져 있는 맵에 다양한 기믹과 퍼즐들이 있어서 스테이지가 거듭될 수록 복잡해지고, 둘이서 양쪽에서 잡고 앞뒤로 써는 톱질등 호흡을 맞출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합니다.
닌텐도가 발매사인데 이상하게 한국어화도 안되었고 발매 소식도 없어서인지 게시판에도 즐기신 분이 없으신거 같습니다만, 언어압박이 크지는 않고 직관적인 편이라 해외이샵에서 구입하셔서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