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엑스포는 처음으로 가봤는데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마지막날인데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마지막날 일요일 오후 완전 끝끝끝물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콘솔게임이 주력인데 행사는 콘솔이 주가 아니라서 신작게임은 몇개 보고 크게
발길을 잡는 것은 없더라구요.
역시나 행사의 본체는 레트로 코너와 레트로 장터였습니다.
신기한 것은 이제 세대가 몇겹이 쌓이니까 어린분들이 많아서 놀랐고
'이야 DS 이거 추억이다 진짜 레트로다' 하는 걸 듣고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S2도 레트로 아니지 하는 늬낌을 가지고 살고 있어서ㅋㅋㅋ
장터를 1시간 돌고나니 양손은 가득 계좌는 텅텅이더라구요 하하
마지막날 오후라서 서비스로 더 퍼주시고 추가로 할인들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기기나 방모를 살 수 있을까했는데 너무 마지막날가서 그런것들은 이미 다 나간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너무 즐거웠고 이제 행사 많이 많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