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지지난주 한국시간 새벽 5-6시경에 발생하였구용
자는데 갑자기 결제메시지가가 3번 오는데 (물론 달러결제)
우버에서
6만원 한번 (대략 50-60달라초반)
12만원 한번 (대략 100-110달라초반)
다시
6만원 한번 (대략 50-60달라초반)
결제되었다고 이렇게 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1달여전에 미국여행을 갔었는데
현지유심/전화번호 + 우버계정 생성 + 카드등록 까지 해두고
다른 앱 리프트라는 서비스가 더 싸서 그것만 이용한후
귀국시 우버계정에 아무런 조치를 안하고 그냥
유심/전화번호 만료된지만 알고 귀국했습니다.
아마 그 전화번호로 복구후 결제가 들어간거 같구요.
암튼
실제 카드 결제내역을 보니
6만원 결제
5.3만원 취소
11만원 결제
6만원 결제
5.3만원 취소
이렇게 되어있어서 나이드신분은 뭔가 잘못 결제되었다가 취소 되었구나 느낄수 있는데...이게 함정인듯 합니다.
암튼 이렇게 새벽 5시 경에 문자가 주륵 오더니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xx 카드 대응팀이라고...
지금 고객님 계정으로 해외결제 시도했냐고 물어보고
아니다라고 했더니 도용 같다며
우선 해외결제 차단할테니 평일에 피해신고 하면
해당 건수에 대해 최종 청구가 막힐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 감동 ㅋㅋ 어차피 자기 할일 하는거지만... 고생하시는군...
그래도 새벽이든 낮이든 해외결제는 시도떄도 없을텐데 이걸 찾아내다니
알고리즘이 따로 있거나 유사한 피해가 많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평일 되서 피해신고를 하니 우선적으로 11만원 결제건이 없어졌는데
재미있게도 결제후 취소한건에 대해 차액 7000원씩 2건이 남아있었습니다.
이것도시간이 지나니 없어지더라구요.
아마 도용범들은 유심번호 수천개를 가지고 이렇게 날리고
취소되지 않는 요 부분으로 이득을 취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카드회사에 대응팀이 작거나 바로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체크의 경우.....돈돌려받기가 힘들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인터넷검색해보니 우버가 한번 개인정보를 와장창 털렸다는데...
그것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아무튼 해외여행후 연결된 앱이나 전화번호는 요주의 관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그럼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