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보고 왔습니다
다소 과장이 심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도 있지만
기대한만큼 재미있고 좋은 영화였네요
리들리 스콧의 작품느낌은 조금 덜하네요 소설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냈습니다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소설에서 보여주는 잔재미가 사라져서 조금 아쉽네요
러닝타임이 더 길었다면....망하겠죠? ㅎ
암튼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중간에 재미난 부분이 있더라구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론드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보로미르가 여기서 딱...앉아있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장에서 혼자 빵 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