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의 일종인 진주린을 얼마 전부터 키우는데
활동도 적고 밥도 잘 안먹네요
ㅠㅠㅠ
제 친구는 물잡는걸 5일만 하고 바로 데려와서 키웠는데 잘 먹고 잘 크는 중인데
저는 15일이나 물잡이해서 기다렸는데 오히려 제 진주린은 뭔가 활달하지 못하네요
(여과기나 용품은 모두 같이 구매해서 동일)
수질개선제
박테리아 활성제
염소제거제
질환 예방제
다 넣어서 15일간 돌려놨고
스펀지 여과기도 15일동안 돌렸고
진주린 넣기 전에 28~30의 따뜻한 수온을 좋아한다고 해서
온도도 28도 맞춰놓고
넣을 때도 수온에 적응하도록 한다음에 넣었는데
(제 친구는 그냥 퐁당 퐁당 @ㅁ@;;)
아 걱정이네요 ㅠ
15일이면 다 날아갈 기간이긴한데. 질병제를 제외하고는 원래 물고기를 바로 집어넣을때 쇼크가 없도록 하는건데 15일이나 놔두셨으면 굳이 약품 안써도 물잡이고기넣고 놔두면 물이 잡힙니다.
그외에는 ph산성수치도 있긴한데 진주린이 그정도로 까다로운 관상어인지는 모르겠네요.
좀 많이 섬세한 관상어는 물잡고도 환수로 원래 살던물과 넣을물을 조금씩 섞어어 적응시켜줘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리 잡힌 물이더라도 아얘 다른물로 바꾸는건 권장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물까지 제대로 섞으셨다면 아무리봐도 할 조치는 거의 다하신거 같은데, 그렇다면 개체차도 생각해 볼 수 있겠고, 관상어의 유전적 질병이나 일반적인 질병쪽도 고려를 해봐야겠지만. 질병은 해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라.
관상어의 무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