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름은 치피
어니스트 섀클턴의 치피냥이에서 따온겁니다
나이는 1년으로 추정 여아입니다
그리고 샤샤와 땅콩
음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먹을 걸 사러 엄마와 나가는 중인데
집앞 대략 2.5m정도 되는 거리의 풀숲에서 한 냥이가
나를 보더니 냥냥냥 하면서 오더라구요
무슨 나를 아는 것처럼;;;;
엄마가 아는 냥이냐고 물어봤어요
너무 정겹게 부비부비해서 먹을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바라보다가 분양시켜줘야겠다 해서 데리고 와서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했는데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가족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음....세마리 냥이를 식구로 키울줄 몰랐는데 +_+;;
일부러 손으로 땡겨도 안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