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컨셉은 한참도 전에 와이프와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캠핑장에 놀러가는데 음식은 오직 통조림만 준비해서 가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캠핑장가서 통조림만 먹으면 재미있긴 하지만 나중에 바베큐같은게 그립지 않을까해서 보류
그러다가 등산가서 미리 통조림을 숨겨놓고 조난 컨셉으로 가면 잼있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통조림이 없으면 문제니...
어느날 마트가서 통조림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꼭꼭!!베이크트 빈즈! 산에서 먹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싫어해서 실패....
그래서 고르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정작 제대로 된 통조림은 하나도 없네요.;;;;;;;;;
중간에 간식
사실 등산보단 간식이 더 관심집중
저는 분위기파라 맛있었습니다 ㅎㅎ
어느 산이었는지는 까..까먹었네요 사실 와이프랑 뭔가 하는게 좋은거지 전 등산 별로 관심 없어서....
산에서 간단하게 마시고(올리브 사랑합니다) 하산했습니다
노메이크업 와이프님의 미모
그리고 늦게까지 막걸리 파튀 크으
나름 재미있는 등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