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쯤 지하철안에서 누군가 말을 걸었는데 아시아인이지만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모르고
와이프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서 영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뜬금없이 자기 영국에 가봤는데 그렇게 안 생겼던데 무슨 말이냐
라면서 흥분하고 약간 언성이 높아지길래
무서워져서 자기 내릴꺼라고 중간에 내려서 전화와서 막 엉엉 울길래
사람 많은 근처 카페들어가 있으라 해서
제가 마중나간 적 있는데 심적으로 많이 약해서 달래주느라 많이 힘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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