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4 한주 한주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시즌1 다시 보고있습니다
이번 시즌4 오프닝에서 티윈이 네드 스타크의 보검 녹이는게 너무 우울하고 ㅠㅠㅠ
네드 스타크도 보고싶은 감도 있고해서....
사실 원래는 좀 더 자유롭고 융통적인 캐릭터 티리온 같은 경우가 원래 제 취향에 더 잘 맞는데
워낙 웨스테로스 가문양반들이(특히 킹스랜딩 귀족들)온갖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지라
무서울정도의 이 멍청한 똥고집 명예를 존중하는 양반이 빛나더라구요
까마귀들 노는 사이에서 유일한 백로마냥...
물론 숀빈이라는 좋은 배우의 이미지도 영향이 있었지만...
다리를 다치고 왕좌에 앉아있을때 증말 폭풍 카리스마 하악 하악
더불어서 다른 유튜브 영상으로 존 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가설을 알게되었는데
안그래도 네드 스타크는 대인배지만 그 가설이 맞다면 한층 더 네드 스타크의 인격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들더군요.
분명 본인은 명예와 고결함을 중시하는데, 소중한 것을 위해서 자신의 그런 명예와 고결함마저 상처받아도 괜찮다고 참고 견뎌낸 것이 되는지라.. 만약 그 가설이 맞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