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각이 다름 백문불여일견 이라고 님이 직접 가서 경험해보셈 혹시나 또 모르죠. 천만분의 1의 확률로 좋은차 살수 있을지 아니라면 개나리 같은 경험하고 인생교육 한번 하는거고 나쁜 경험이 앞으로 뭔가 큰 재앙을 막아줄지도 모름 가서 인천 중고차 시장을 몸소 경험해보시고 아 이래서 그랬구나 하고 배워보시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인천, 부천 이쪽 중고차량은 믿고 거르는겁니다.
유투브에 허위매물이라고 검색만해도 자기 얼굴, 이름걸고 허위매물잡는 딜러들 영상 많은데
하나같이 인천, 부천은 절래절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입차 사시려면 수리 인프라도 전부 구축해놓으셔야합니다.
저는 수입자 수리전문 공장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해서 어느정도 실력있고 부품 수급 가능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전에 150만원 들여서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400만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취등록세에 보험료까지 생각하면 맥시멈 600까지 생각하셔야합니다.
거기다 사자마자 벨트류, 오일류 전부 교환해줘야 하구요. 이거 아무리 성능검사표 있다고해도
안갈고 타면 ㅈ댑니다. 비머는 보통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2.5만키로인데 그거 믿고 교환 안하고 타다가
엔진 퍼졌습니다.;;; 그나마 실력좋은 정비사분께 맞겨서 엔진 안뜯고 수리 해서 수리비 적게 나오긴 했습니다만 중고차는 아무리 관리 열심히 했다고 차주가 입털어도 사는순간 소모품류 일절 교환해야하고
주기적으로 차량 점검해야합니다. 윗분들 조언대로 차라리 국산차 가세요.
저도 비머 3시리즈 01년식 구입하는데 고민만 1년했습니다. 엄청 알아보고 또 생각해고 해서 구입한거라
그래도 후회는 없는데 돈이 만만찮게 들어가는게 수입차에요.
하나 더 첨언하자면 위에 링크중에 월 200벌면서 수입차 사지 말라는 내용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됐을때 비머 520d 한대가 앞에 작살나서 들어와있었는데 이미 들어온지 4개월정도 됐던차라 히스토리를 물어보니 차주는 베드민턴 프로 선수고 음주운전으로 사고내서 입고했는데 돈이 없어서 수리 못하고 방치...그렇게 1년을 그러고 서있더라구요. 사장이 농담으로 살래? 1500이면 비벼볼만 한데 라더군요. 결국 수리하긴 했는데 교환해야하는 부품들중 새거는 거의 없었고 죄다 중고 달고 나가더군요. 돈없어서
이 세상에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천에 약속 잡으면 미리 빼놓는다? 99.89% 가보면 아 안타깝네요 없습니다. 대신 다른차 보여드림 이러면서 여기저기 끌고 다니던가 있다해도 계약하려 하면 아 문제가 발생해서 어쩌구 돈을 더내야 된다거나 뭐 온 갖 헛소리를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진짜 저 가격이 맞다면 한 1000km 몰고나면 뭐 갈고 뭐 갈고 해야되서 슈리비가 천만원돈 깨질겁니다. 결론은 중고차는 무조건 딱 그 가격에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싸고 좋은 차는 절대 없습니다
저번주에 11년된 10만 뛴 라세티 정비 받았는데 그동안 안 고친걸 한번에 고쳤죠ㅜㅜ
엔진오일 파워오일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배터리 뒷문스프링 오토도어록 도어록신호부 총 8개 갈고 고치는게 44만원임 이것도 지역서 유명한 양심 공업사에서 받은거예요 폭바라면 진짜 이 가격에서 앞에 1자 하나 더 붙여야해요 이거 감당 되면 사세요ㅜㅜ 저 중 5개가 사용주기가 다 되면 갈아야하는 소모품이라는거...
인천 중고차 시장은 믿기 힘든동네구요 허위매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에 하나가 인천입니다.
부평, 인천 중고차는 거르는게 답이죠. 타지역 딜러들도 별로 추천해주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중고차 잘 생각하고 사셔야할께 위에분들도 말했지만
싸다고 덜컥 샀다간 차값만큼 돈이 들어갑니다.
저도 자금사정 때문에 01년식 BMW 3시리즈를 샀는데요 9만뿐이 안탔고 전차주도 전전차주도 차량 관리 잘 했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쇼버가 터져서 전체 다 갈고, 하는 김에 브레이크 패드랑 디스크도 갈았더니 부품값 115만원에 공임 25만원 + 카드결재 수수료 1.1% 해서 149만원 나왔네요. 수입차 타시려면 믿을만한 정비소 하나 뚫어놔야 하구요, 애프터마켓 제품 정도는 알아서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소모품은 수시로 체크해서 자주 갈아줘야 나중에 큰돈 안들어갑니다.
시즌2에서 권선징악을 했다고는 하나 찝찝하게 끝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