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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파인애플에 초코찍어먹으니 완전 맛있네요 헝 (2) 2013/08/05 PM 07:36
파인애플 먹다가 누텔라 비슷한 초코잼이 있어서

(초코 해바라기 먹을려고 해바라기씨랑 초코잼 따로 구입해서 비벼서 먹습니다 ㅎ;;;;)
발라서 먹어봤는데 어흥 맛있네요 -ㅁ-;;;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흔한 디저트방식인듯...
바나나 초코에 찍어먹은 적은 있는데
그것도 참 맛나더군요 하악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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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서인영    친구신청

한번 구워 보세요. 맛남.

牙武露來異    친구신청

그건 누텔라 빨임..ㅎㅎ 이 마법의 초코는 어디에 발라도 다 맛있습니다.
[기본] 뭔가를 잘 떨어트리는 것은 무슨 탓일까요; (6) 2013/08/03 PM 10:18
저는 어릴 적 부터 뭔가 물건을 잘 떨어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밥먹을 때도 숟가락이나 뭔가를 잘 떨어트리고
미끄러운 물건은 더 잘 떨어트리고 ..;;;;;

뇌에 말초신경같은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제가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데
특히 손은 평소에 땀이 전혀 안나는 체질입니다
더운 여름날 비닐장갑을 끼고 있으면 땀이 나는데
그외 경우에는 평소에 전혀 안납니다

그래서 슈퍼를 가면 봉투하시겠어요? 하고 물어보면
받아도 제가 못 벌립니다
;;;;;;;;;;;손에 물기가 없고 땀이 안나다보니 비닐이 미끄러워서;;
그래서 생각한게 혹시 손에 수분이 없다보니 물건과의 밀착력이 떨어져서
제가 뭔가를 잘 흘리지 않을까 ...이런 발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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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_Ni    친구신청

다한증과 상반되는 증상이신것 같군요..
만약 손에 수분이 없는게 문제라면 핸드크림등을 항시 휴대하고 다니시는것이 어떠할까요?

예거 보노보노    친구신청

저도 비슷한데...;; 뭘 한번에 들고 가는 법이 없음.
저는 땀 엄청 많구요. -_-;

알타이드    친구신청

저랑 반대네요 저는 손발에 땀이 많은데 비닐같은건 손에 닷기만 해도 짝짝 달라붙어서 반대손으로 떼려고하면 반대손에 달라붙고 도구를 이용해야 쉽게 떼어낼수있는데...

gigagiga    친구신청

손꾸락이 약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별의 카비    친구신청

치매탓이요.

슈퍼로보마켓    친구신청

예쁜 여자를 보셧군요
[기본] 더 테러 라이브 - 흡입력있는 드라마, 늘어지는 신파 (3) 2013/08/02 PM 11:37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를 보았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볼때는 별로 땡기지 않았습니다
미쟝센이도 너무 투박해보이는게 영 끌리지 않았는데

평가가 좋은 것 같아 보았는데...
오호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폰부스나 베리드처럼 한곳을 배경으로 벌이는 이야기 참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의 포인트는 이야기의 흡입력이 굉장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런 이야기를 훌륭하게 이끌 원톱 배우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하정우는 완벽한 배우였고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초반부터 하정우의 자연스런 연기력때문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아마 다른 배우가 했다면 그 재미가 줄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경영씨의 연기도 참 인상적이었네요
근래에 본 가장 무시무시한 악역이 아닐까 싶은?....;;



다만 아쉬운 점이 후반부에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일수 있습니다







후반부 진범인 박노규씨 아들이 나와 모든 이유들을 구질구질하게 설명하는데
꼭 그렇게까지 신파조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나....합니다
때론 설명이 없는 것이 오히려 더 좋거든요
다양한 생각도 할수있고 범인이 더 공포스럽기도 하구요

후반부에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이 영화의 마이너스
저는 설국열차를 더 재미있게 봤지만
일반적인 한국영화 관객의 대중성으로 볼때 이 영화의 흥행성적이 더 높을 듯 하네요




ps 하정우 차 마시는 연기 정말 잘하는데
차음료도 어찌 그리 맛깔나게 마시는지 -_-;;;;
먹방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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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소리    친구신청

진짜 하정우의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네요.. 참 좋은 영화지만 씁쓸한 영화 ㅠㅠ

7쥐    친구신청

그 건물터진 씬부터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릴수있었는데 좀 허무하게 풀어버린느낌이 드네요

Ttae Raek    친구신청

저는 보다가 범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정우였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기본] [설국열차] 마지막 인류와 함께 영원히 달리는 열차 - 간단감상기 (3) 2013/08/02 PM 10:11

본 글에는 스토리의 누설이 있을 수 있으니
관람 전에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하아 한국영화를 보고 이렇게 간만에 흥분되는 영화도 처음이네요
너무나 너무나 즐겁습니다

설국열차...영화의 기본적인 토대는 이렇습니다
빙하기...마지막 남은 인류는 영원히 달리는 열차를 타고 달린다...

그리고 열차칸마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나뉘어 갈등을 야기한다...

디스토피아적 SF에서 흔히 볼수있는 계급 사회의 갈등을
열차로 옮겨온 모양새입니다
새롭진 않지만 이런 모티브는 언제나 혁명의 기대와 함께
매력적입니다 엘리시움이나 토탈 리콜등에서도 볼수있지요

하지만 기존 영화와 다른 점은 바로 이 배경이 지구가 아니라 열차라는 것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중 하나가 특정 다리를 통과하며 이것을 달력삼아
새해인사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그 들에게는 열차는 생존의 공간이고 어떤 위협에서도 피할 다른 곳은 없습니다
열차이외의 공간은 죽음의 눈보라뿐이니까요

살육전을 벌이다가도 새해인사를 자축하고
혁명의 현장에서도 사람들은 놀고 먹고 즐깁니다
생존과 위협에 대한 알고리즘이 바뀌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런 행태가 이 영화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캐릭터들 또한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인상적인데
특히 메이슨 총리와 유치원교사는 정말 놀랍습니다
틸다 스윈튼은 정말 정말 매력적입니다 분량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유치원 교사는 짧지만 무시무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더군요

커티스역의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에드 해리스도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의 경우 판타스틱 4때만 해도 배역탓도 있지만
얼굴 반반한 그냥 잘생기고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캡틴아메리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설국열차에서 캐스팅 비화나 연기도 그렇고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네요
배우로써 좋다기 보다는 정말 연기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같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바닥에서 올라가려는 혁명가와
그에 의해 희생당하는 주/조연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꼭대기에 있는 독재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허나 재미있는 점은 혁명의 리더인 커티스 조차도 윌리엄의
기차 내부의 균형을 위한 장기말에 불과한 존재였고

진짜 혁명가는 열차 밖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얼어죽은 7인이었고
그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자 역시 커티스가 아니라 바로 남궁민수였다는 것입니다
현자라고 생각되던 길리엄이나 엔진의 절대자 윌포드역시 기차의 일부라고 생각되더군요

결말 역시 인상적인데 기차에서 태어난...
즉 세상을 이미 알아버린 사람들은 모두 죽고
기차에서 태어나 진짜 세상을 알지 못하는 두 아이가 남겨졌다는 것입니다
(송강호씨는 자식을 자주 잃어버리네요)

일종의 깨어난 의식을 가진 리더나
고결한 희생을 의미하는 절단된 팔의 반복 인용이나
챈의 불길에서 시작하는 혁명의 불길의 은유적 컷이나
정말 버릴 컷이 없는 환상적인 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템포가 빨라서 오히려 걱정하기도 했네요 ㅎ;;;
제가 본 올해의 영화 중 상위권 5개안에는 들 것 같네요

사랑합니다 봉감독 ㅠ


ps 정말 좋아하는데 마르코 벨트라미가 참여하다니!!!!!!!!!
ps 생명의 탄생을 암시하는 달걀과 임산부의 총격은 무시무시했네요 묘한 아이러니
계란더미에서 총꺼내고 난사하는 장면
마치 갱스터 영화의 오마쥬같은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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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aper    친구신청

갠적으로도 외국인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이더군요;;;
그나저나 메이슨 총리가 콘스탄틴의 가브리엘이였다니;;;;;;

noaec    친구신청

개서우강한배우죠 행위 예술가 이기도 하고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여배우죠

無念無想    친구신청

출연배우들 생각하면 저렴한예산으로 대단한걸 만들어낸듯...
[기본] 오해하겠네... (19) 2013/08/02 AM 10:18

여기저기 베여서 따끔해서 밴드 붙였는데...
누가보면 오해하겠네 ㅡㅅ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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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00000000    친구신청

...힘내세요 아직 님의 최고로 행복한 순간은 오지 않았어요
적어도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수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셔서 살아보세요

공허의 이순규♥    친구신청

힘내세요 화이팅!

jaekyuchoi    친구신청

죽지마세요ㅠㅠ 귀한 목숨입니다ㅜㅜ

슈퍼집 아들내미    친구신청

힘든순간이라는 것은 엉킨상황과 지친마음이 서로 겹쳐서 일어납니다.
잠깐 숨을 돌릴틈을 자신에게 주세요.

헛소리좀그만해    친구신청

다들 오해하시나 본데
생명은 소중한거입니다.

돠군    친구신청

ㅠㅠ 이러시면 안되요.. 끝까지 버티면 좋은날이 올꺼에요..

레이나짜응    친구신청

아직 살아있잖아요 내일이있어요

경.    친구신청

담배빵 ?

레서팬더    친구신청

손금을 보니 재물운은 좀 있군요

레밍즈    친구신청

카스에 올려도 좋을 것 같은 사진이네요.
"또 살아남아 버렸군(크큭).."
같은 멘트랑 같이 올려주면 금상첨화.

凸[○ω○]凸    친구신청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힘든사람한테
장난인줄 오해하면 짜증날만도 하네염 힘네세여
아직 세상은 좋은곳이거든염

잇힝읏흥    친구신청

고양이 때문에 손이 저렇게 된적이 있는데 저도 오해 많이 받았죠...

064_2nd    친구신청

뒤에 보이는 아이패드 게임 때문에 그러신거 같은데 자해까지 하게 만드는 그 악마의 게임 제목이 궁금하군요...

unin    친구신청

저도 저번에 요리하다가 두군데 데였는데...
그게 왼쪽 이랑 오른쪽 손 동맥 있는 부분...--
누가보면 오해할 만한 위치에 큼지막하게 흉터가 ㅠ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상담을 받아 보세요 일단.. 진저하시구요 ㅠㅠ

3rdimpact    친구신청

삶을 포기하기엔 아직 일러요

meatspin.com    친구신청

상담이 필요하실꺼 같습니다! 전화번호가 뭐더라....??

I루시에드I    친구신청

죽을 용기로 살아보라는 개소리하는 분은 없겠져

생수야    친구신청

아 최근에 주변에 실제로 저지른 사람이 있어서 웃을수가없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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