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극단적으로 안쓰고 사신 세대시니까요.
물가도 의도적으로 억눌렀던 시기이고도 하고요.
그래도 부모님 세대가 정말 힘들었던 시기라 글쓰신 분 부모님께서
정말 노력 많이 하신거죠.
전 70년대생이고, 어릴때부터 가난했고, 아버지가 보증도 몇번이나 서시는 바람에
중2때부터 학교는 잠 자러 가는 곳이고 학교 끝나면 알바만 두탕씩 뛰었고..
군대 다녀와서 지금까지 20년 넘게 빛 갚다 결국 포기하고 파산 신청하고
지금까지 부모님 생활비 대느라 사는게 지옥입니다.
부모님이 노력하셔서 악착같이 노력하셔서 그만큼 모으신거죠.
생활비 지원 안해드려도 된다면 평생 감사하면서 사시면 될듯 합니다.
좋은 부모님 부럽습니다.
그때는 애초에 복불복이 아주 강하게 작용하던 시기라 조금을 벌어도 고정적이라고하면 굶고 참으면 불어날 수 있었음. 또는 한번 확 벌고 투자하고 또 벌고 이런식이 가능. 중간에 경제도 변하고 해서 그때 그렇게 했던 사람들은 수혜보고 아닌 사람들은 아니게되는 극으로 갈리게 됨. 지금은 뭘해도 똑같이 개같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