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네덜란드에서 인턴하고 있습니다..
인턴끝날때즈음 원래 가족다 비행기표 제가 사서 같이 여행하려고했는데...
어머니가 친구분이랑 북유럽 팩키지를 끊으셔서 그냥 부모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도매 명품 매장 가서 명품 지갑 핸드백이나 사드리는걸로 계획을 바꿨습니다....근데 여기서 여동생 얘는 그냥 예정대로 유럽 가고싶다고 졸라서...오케이 했는데 갑자기 친구랑 같이 간답니다. 친구 돈 마침 200정도 있다고..;;
그 친구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동생이랑 셋이 가끔 만나서 밥먹고 쇼핑정도 같이 하고 이정도는 했습니다.
같이 여행할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동생보고 친구한테 내가 같이 가도 정말 괜찮냐고 물어보라니까 오히려 제가 있어서 안심된다고는 하네요..
갑자기 셋이 같이 여행하기도 전인데 혼자 여행하는게 정말 편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제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