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미지 왜 자꾸 깨짐.

이미지 자꾸 깨지니까 그냥 말로하겠음 ...딱히 할말이없네요 이미지올리고싶은데
ps&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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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와...주식하면서 소름돋긴 첨이네요 (6) 2017/11/02 AM 11:31

이런식의 소름은 첨이군요

 

15%대 몇번 먹을때도 별로 소름안돋았고...

고려제약...팔고난 다음날  치매뉴스때문에 30% 떠서 기분나쁜 소름도 돋아본적은잇는데

 

...유니테스트 오늘...5%뜨길래 ...고민...

아...한달이나 기다렸는데...5%만 먹고 나갈까. 고민고민하다가 11950에서 익절했습니다...그리고 곧...

잠깐 떨어지길래. 조금 아쉬워서 조금 사자 하고 좀 샀다가 100원이 갑자기 뚝 하고 떨어지길래 그냥 조금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그리고..일좀하고

보니

전날종가에비해 -10%...

 

뭔가 묘하게 기분좋으면서 소름돋네요...이익은 봤고 만약 안팔았다면 지금쯤 - 몇프로인지..

비중이 2번째로 높은건데 정말 아찔한 소름이었습니다.

 

근데...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아찔하네요. 잘못하다 끔뻑가는게 주식이란말이 실감나네요..

 

스크린샷 2017-11-02 오전 11.26.4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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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지    친구신청

주식이 그렇죠...ㅠㅠ
전 지금 대조 거래 풀려서 사서 들고있는 중이에요.
아직 손해는 아닌데 어쩔지...

@Crash@    친구신청

단타치시나보군요.

ps&cube    친구신청

딱히 단타는아니에요 근데 보통 5%정도 면 먹고나오긴합니다.

Cattic    친구신청

전 주식할때 작전주 끝물 단타 치려다가 순식간에 - 40%
마무리 정리 할때 -10% 까지 회복되었지만 그래도 본전은 쳐야지라는 헛된 마음에 다시 - 30%

그 몇만원 단타 이익좀 보겠다고 들이댔다가 왕창 당함;;

어둠섹시코만    친구신청

1억남길려면 2억으로 시작해라.... 명언이죠...

Pax    친구신청

코스피 종목이면 보통 급락전에 한두군데쯤 경고하는 투자회사가 있더군요.
LGU+ LTE 설비 깔때 보유하고 있었는데 HTS뉴스란에 골드만삭스 가 LGU+의 조정을 경고한다는 기사가 뜨길래 골드만삭스를 안 믿으면 뭘 믿나 생각이 퍼뜩 들어서 10분만에 팔아치웠더니 12분인가 13분 후부터 급락시작 이후 10%정도 급락했던듯.

근데 한참 설비투자중인 통신주가 하반기에 몰락한다는 있을수 없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어 10%쯤 떨어졌을때 재매수.
이후 조금 더 떨어졌다 이튿날 회복되어 결과적으론 7%대 정도 이익봤던 적이 있음.

근데 코스닥은 해본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렇게 경고해주는
신뢰도 높은 분석사들이 있나 싶음.

여튼 그때 유플러스 잘오른다고 한참 열오를때라 다들 사자 분위기였는데 경고해주는게 외국계 투자사인 골드만삭스 단 하나뿐이었음.
다른 국내쪽 평가는 전부 장밋빛 전망.
단 하나의 부정적 평가에 의미를 둬야하나 싶지만 그게 골드만삭스라 도저히 무시할수가 없었음.

HTS에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골드만삭스란 이름 캐치 못했으면 쪽박이었단 생각에 결국 투자 제대로 하려면 장시간 내내 실시간 기사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닫고 이건 전업투자자나 할 짓이란 생각이 들어 그해 주총시즌 1개월 1주 일 전에 정리하고 지금까지 안함.

한 2억쯤 없어져도 상관없는 종자돈으로 삼고 장기투자 하는거 아니면 걍 내 할일에 충실한게 답인거같음.

참고로 다들 주총 1개월전에 정리한단 생각 가지고 있을거 같아서 반박자 먼저란 생각으로 1주 먼저 정리했더니 1주 뒤에 정리하는 거하고 또 몇 %차이.
결과적으로 3개월간 13% 가까이 먹고 정리하긴 했지만 이 피말리는 타이밍 캐치를 매일같이 할 순 없다는 깨달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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