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진짜 두고 두고 욕처먹어야 함. 저기 공모전에서 떨어지 우리나라 건축가들 작품 보면 진짜 대단한 것들 많았음. 근데 그거 다 밀쳐내고 그냥 외국 유명 건축가 작품으로 고고.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가장 이해하지 못한 건축가에게, 세계 유명 건축가라는 이름 하나로 덥썩./
1,3은 아직도 뭘 채우고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그냥 두리뭉실 허울좋은 말만 앞세워 진행한 전형적 전시행적 건물.
2는 원래 설계를 마구 변형해서 원형이 훼손된데다 역시 3처럼 역사인식 부재.
그외 건축물은 대부분 이해가 안가네요. 병원이나 교회는 공공건물이나 상징적인거도 아니고 걍 그려려니하고...
민속박물관은 좀 욕먹을만 하지만(좀 근본이 없음;;)
나머진 글쎄요...
세운상가도 보기엔 그럴지 몰라도 충분히 역사성 있는 김수근씨 설계고...
특히 우리것에 집착한 시대착오적 산물?이란 주석은 몬 말임? ㅡㅡ^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었죠. 더 웃긴건 자하 하디드 이년이 설계 초기에 예산을 요구해서 서울시측에서 그 예산대로 공사했는데 나중에 가면서 예산을 초과해가면서 설계비를 더 요구함.
자고로 어떤 프로패셔널이던 간에 모두 자신이 가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해결해봐야 하는데 자하 하디드가 이름있는 건축가던 아니던간에 저런 태도는 프로 이하의 태도이며 네임밸류 과잉이죠 -_-
더 웃긴건 서울시인데 저거 다 짓고 어떤 건물로 쓸까 구상조차 안했다고 함. 애초에 컨셉조차 불분명한 개실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