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私談)] 안티바이러스라는 안드로이드용 백신 앱을 사용중인데

애니팡이 잠재적 유해 프로그램 [potentially unwanted program, 潛在的有害-] 이라네요.

애니팡이 표절작이란건 알지만 주키퍼류 게임중에 제일 할 만 하던데 지우는게 좋으려나..

그리고 안티바이러스란 앱 괜찮나요?

구글플레이에서 보니 아베스트거와 평점은 같으면서 다운로드 수가 많은데다

아베스트 백신이 전기를 많이 먹는데서 이거 쓰고 있는데

[모리아티]

카스퍼스키도 있던데 카스퍼스키가 제일 좋다고 봅니다.

[마왕의다리털]

잠재적 유해 프로그램이라는 건, 사용자 몰래 설치된 프로그램이거나
혹은 사용자가 동의한 적 없는 광고나 귀찮은 동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말하는데, 치명적이지는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애니팡이 PUP로 분류되었다고 해도 오진일 가능성도 있고,
혹은 그 백신 회사의 악성코드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높게
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PUP정도로 진단 된 거라면 사용자 본인이 판단이 필요합니다.
백신의 진단결과만 가지고 지워야 되는지를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안티바이러스라는 앱은 AVG에서 만든 것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4가지 색깔의 네모가 붙어있는 아이콘 맞죠?)
그 백신사는 믿을만한 백신사가 맞습니다.

저는 Avast를 쓰는데요,
예전에 안드로이드 백신의 진단율 테스트에서 Avast백신이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이죠.
(다른 상위랭커 백신들은 유료라서...)
Avast가 전기를 더 먹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Avast의 진단 옵션에서
일부 진단기능을 해제해서 동작 부하를 줄이는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앱 설치시에만 검사하도록 해 두고, 앱 실생시 매번 진단하는 기능을 꺼 놨습니다.
가끔 수동검사 한 번씩 해 주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眩氣症]

전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1년 + 안드로이드 모바일 시큐리티 패키지 질러서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