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5:48
요즘 불황이 이어져서,
40살이 넘어도 알바를 안 하면 못 먹고 살겠다 싶어요.
이 나이에도 써 줄만한 알바가 있으면 알려 주실래요?
05:35:08
걍 데져라 ヾ[ ・∀ ・]ノ
14:05:09
고용될 생각만 하는 거라면 일단 그 생각부터 버려.
창업을 하는 방법도 있잖아.
21:22:17
물류회사 창고직 등에는 자리 많을 걸?
21:44:03
경비원이 딱이네.
22:34:21
아줌마가 가계에 보탬이 되려 알바를 하는 거라면 몰라도,
아저씨 나이에 알바라면 인생 쫑난 거지.
나같으면 목매달아 죽는다.
20:18:48
저도 46살인데요, 밤에 알바 할 만한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편의점, 주유소, 청소, 택배 등등...
경험 있는 분들의 얘길 듣고 싶네요.
20:35:33
나도 더블 워크 (투잡)를 바라고 있는데,
그나마 써줄 가능성이 있는 직종이라면...
1, 2-3개월 단기 알바.
2, 대부분의 알바들이 2-3일만에 그만 두는 곳.
내 경험상 이런 데 아니면 40대는 안 써줘.
05:15:56
창고, 공장, 경비, 청소, 간호, 배송, 일용 파견,
이런 건 가능
09:15:09
도쿄라면 그런 쪽 일은 많이 있지.
14:45:44
이번 불황 때문에 나도 평생 첨으로 더블 워크에 도전 중이야.
올 4월부터지.
여태까지 20개 업체에 응모했는데,
채용된 건 단 두곳.
전부 식품 관련 공장이었어.
근데 다들 3일만에 그만 두는 이유가 있더라 ㅋ
나도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3개월이 한계였어.
참고로 그 곳은 지난 주에도 사람을 구하더라.
15:25:11
서브 워크라면 과외가 짱이지.
시급 2천엔 2시간 짜리, 그리고 주 2회.
한 명만 잡으면 4-5만엔은 뽑혀.
15:31:04
빵공장 같은 데는 40넘은 사람이라도 많이 모집해.
수요일과 목요일에 놀고자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우리 공장의 경우엔 목요일에 일 하는게 가능한지를 묻더라.
01:37:45
40 넘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지.
차라리 자기가 창업 하는게 나아.
02:04:05
힘내라 중년!
13:47:53
광고지 뿌리는 일.
내 경우엔 우리집 근처야.
출되근 시간도 자유롭지.
1 장당 2엔씩 줘.
14:48:40
우유 배달 하면 되겠네.
18:23:27
중요한 건, 이력서에 거짓말을 쓰면 안 된다는 거야.
언젠가는 들키게 마련이거든.
18:26:47
알바는 괜찮아.
누가 일일히 조사한다고.
19:30:57
난 소고기 덮밥집이랑 편의점 심야 알바 중에서 고민이다.
어떤게 더 나을까?
21:50:05
입지 조건에 따라 다르지 뭐.
손님 입장에서 한 번 가보지 그래?
12:18:5
그냥 덮밥집에 가기로 햇어.
시급이 약간 더 많은데다가 일본이 부족해서 오래 일 할 수 있겠더라고.
나머지 일들은 청소나 경비일 밖에 없더라.
대부분 20-30대를 우선 뽑는 분위기고.
12:54:59
축하합니다. 열심히 버세요 !
진짜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너무 심하다.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
13:32:33
맞아. 요즘은 진짜 힘들다.
심야 알바도 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경쟁이 심하고...
하지만 음식점은 늘 일손이 부족하니까
15:25:36
아무리 그래도 택시는 못 하겠어.
15:36:33
나도 그건 죽어도 못 해.
15:44:07
밤 12시까지 하는 슈퍼에서는
저녁부터 물건 진열하는 일을 40-60대가 많이들 해.
난 46살 여잔데 카운터에서 일 해.
18:31:13
여자면 그래도 괜찮은데,
남자는 너무 괴롭지.
18:48:57
얼마 전 편의점 면접에서 합격한 43살 여잡니다.
예전에도 다른 편의점에서 6년 정도 일했기 때문에 써준 거 같아요.
역시 경험이 있으면 어느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가게에선 오너를 빼곤 제가 가장 나이가 많아요 ㅋ
09:49:44
10년 전만 해도 면접 본 다음에 바로 합격 여부를 알려줬는데
요즘은 면접 며칠후에 연락을 주더라.
놀랐어.
정말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긴 많은가봐.
암튼 저도 생선 다듬는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계속 서서 일하니 죽겠네요 ㅋ
여자 중에서 40 밑은 거의 없고, 반 이상은 외국인 노동자.
남미 사람들은 활기차고 밝은데
아시아 쪽 사람들은 말 없이 일만 죽어라 합니다.
덕분에 일은 잘 해요 ㅋ
일이 미뤄지면 책임자가 화를 내긴 합니다만,
그래도 다들 사이가 좋고... 애정이 있다는 게 느껴져요.
예전에 했던 알바는 시급은 좀 더 높았지만
살벌하고 서로 욕하고 미루기 바빴거든요.
지금이 전 훨씬 좋아요.
18:14:44
세상사는 참 이상해.
돈과 명예가 있는 사람은 쉽게 자살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난 살고 있잖아?
00:03:46
뭐, 배고프면 밥 먹고,
배부르면 만족하고,
다들 그렇게 살잖아.
14:40:28
이제 우체국 알바의 계절이 돌아왔네.
올해도 여기 떨어지는 놈이 있긴 하겠지?
22:41:51
야간 경비나 식품 공장 같은 거라면
40대라도 할만한 알바는 분명 있겠지?
23:47:58
어쨌건 재미있고 폼 나는 일은 없어.
00:38:05
힘들고 돈 안되는 일만 있는 건 사실이지.
00:51:35
난 술집에서 서빙을 할까 하는데
써 주려나...
02:49:03
체인점 형태의 술집이면 안 돼.
13:02:2
무슨 택도 없는 소리를...
점장이 젊은 경우면 20대라고.
요즘 같은 불황에 일 하겠다는 젊은 애들이 쌔고 쌨는데
점장이 총 맞았다고 40대를 쓰겠냐.
20살 애랑 40 넘은 노숙자가 같이 일을 할 수가 있나...
21:37:14
가게 분위기 나름 아닐까?
주방 같은데서라면 가능 할 것도 같은데...
08:55:35
청소 알바도 요즘은 20대를 써.
난 경험이 있는데도 46세라는 이유로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면서 떨어트리더라.
결국 40대가 할 수 있는 건 젊은 애들이 안 하려는 그런 일 밖에 없어.
15:45:17
나도 46살인데 3군데 면접 봐서 두 군데 붙었어.
나이가 마흔 넘으면 외모도 중요한 거 같아.
고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생각해 봐야지.
머리칼도 좀 짧게 자르고 해서 활동적으로 보여야 써 준다고.
18:36:29
어떤 알바에 붙은 거야?
19:45:07
대화의 흐름을 보면 딱 청소 업이라는 걸 모르겠냐?
그 정도 눈치도 없으면 아무데서도 안 써준다고 !
23:45:06
ㅎㅎㅎ
14:53:03
요즘은 러브 호텔도 40대는 안 써줘.
지구력이 필요한 업종이거든.
18:19:23
<나이, 학력, 경험 유무 안 묻습니다> 는 문구를 보고 전화했더니
바로 나이랑 전에 했던 일이 뭔지 묻더라.
18:34:17
노가다쪽 일이라면 자리가 있겠지 싶어서 가봤는데,
요즘은 1명 모집하면 수십명이 응모 한다고 하더라.
어디 가건 힘들어.
23:21:19
무슨 소리야? 우리 친척이 그쪽 일을 해서 아는데,
딱 봐서 일 못하게 생긴 사람은 적당히 돌려 보내는 거라고.
그럴 때 적당한 구실이 네가 말한 그런 이유를 대는 거고 ㅋㅋㅋ
너 혹시 면접 볼때 정장 이라도 입고 갔냐? ㅋㅋ
23:49:06
근데 나도 꼭 그런 대답을 듣고 채용 못 했는데.
08:45:20
진짜.. 날도 이렇게 추운데 할 일이 경비 밖에 없는 건가...
알바 면접은 계속 떨어지고..
11:20:18
나도 옛날에 공장 알바 자리 찾으러 면접 갔을 때 정장을 입었는데
면접관이 화내더라.
육체 노동에 정장은 필요 없지.
12:08:14
요즘들어 그런 븅신들이 좀 많아진 듯 ㅋㅋ
12:15:50
공장장 같이 옷을 입고 가면 되는 건가?
12:37:46
러닝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갔다고 화내는 거면 몰라도
정장 입었다고 화내진 않아.
나도 정장입고 면접 온 아저씨를 본 적 있는데,
면접관은 그냥 <그렇게 차려입고 오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정도만 말하던데?
19:50:11
난 어떤 알바를 구하건 무조건 면접 땐
노 타이 정장을 입고 가.
그래선지 늘 채용됐다고.
얼마 전에 갔던 데는 나랑 같은 시간대에 5명이나 면접을 보러 왔는데
전부 다 정장에 타이까지 메고 왔어.
2개월짜리 역 앞 단기 육체노동 알바였는데도.
요즘은 아무리 알바라도 면접때 정장은 기본인 거 같더라.
번역회원: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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