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개는 나랑 맞는지 잘지냈는데
이번 개는 개가 욕구는 있는듯한데 서로 뜻이 안맞아서 서로 눈만쳐다보다 들어눕네요.
그러면서 한숨은 푹푹 쉬어서 내가 다시 다가가면 일어나는데 다시 위의 상항이 반복되고..
컴퓨터 할때랑 잘때마다 사람에게 밀착을 시키니 영 불편한데 유기견 출신이라 상처 받거나 오해할까봐
거부도 못하겠고..(이불 깔아서 개자리를 만들고 그쪽으로 옮겨놔도 다시 돌아오고..) 집이 좁고 경제력이 안돼서 개를 더 들일수도 없고..
목주머니를 굉장히 무서워해서 목줄메고 다닐수가 없는데 한번 목줄 없이 나갔는데,
개가 나를 중심으로 다니는게 아니라 개자신의 관심사 위주로 견주에게서 먼거리로 떨어져 다니니 사고 위험이 높아 보여서 못데리고 다니겠더군요.(기껏 씻겨 놓으니 가장 더러워 보이는 구석만 잘도 찾아다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