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코스를 전부터 사볼까 싶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한번쓰고 몇분 충전 현탐온다고 하길래 고민하다 마침 릴이 나온다길래 사보기로 했습니다. 사전예약 안했는데 편의점 물량 동났다고 나중에 기회되면 사야지...싶었는데 마침 단골 편의점에서 하나 키핑해 논게 있다고 해서 충동구매...
써보니까 불편하지도 않고 괜찮네요. 담배를 피긴 하지만 냄새 옷에 배는거 참 싫어했는데 찐옥수수 냄새만 나서 거부감도 없고. 현재 에쎄체인지만 나왔는데 향후 종류 더 늘어난다고 하니 원래 피던 쿠바나더블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되고. 케이티앤지가 잔머리 굴렸는지 공식적으론 부인하지만 아이코스 히츠랑 호환도 되네요...재대로 노린듯. 부피도 아이코스나 글로에 비하면 작고 연속 사용도 가능하니 여러모로 아이코스 저격용으로 나온 느낌이 듭니다. 기존 아이코스나 글로에 비하면 청소도 훨씬 간단하고
근데 내구성은 조금 의심드네요. 일단 좀 더 써봐야 알듯 가장 단점인건 전원 스위치가 옆구리에 있어서 자칫 주머니 안에서 오작동 하거나 켜질까 불안해요
문제는 써보신분들이 말하길 글로와 릴이 흡연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진다해서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