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윈 별로 없는데 그나마 하나 뽑자면 10년 넘게 깔깔이 입어도 어디 하나 튿어지거나 찢어진거 없는건 참 좋네요...11월부터 4월 초까지 10년 넘게 입었는데..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본 워킹홀리데이 갔을때 설마 누가 알아보겠어 라는 생각에 깔깔이 입고 동네 편의점 갔는데 알바생이 한국사람..폐기 잔뜩줘서 이틀내내 먹었던 적이 있어요. 근데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한국사람들은 한겨울에도 깔깔이 츄리닝바지 삼선슬리퍼 신고 편의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네요. 잘려고 누웠다가 깔깔이 꺼내서 입고 자려다 문득 생각났어요.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