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신호등도 잘 못보는 완전 운전초보인데요
얼마전에 운전하다가 차가 말도 안되게 돌을 들이박았어요
본넷, 휀더, 범퍼가 찌그러졌고, 주변 정비소를 가니 새부품으로 갈면 넉넉잡고 100만 이하 나온다구 하셨어요
자차보험(?)으로 자동차에 잡혀있는 돈이 120만원이여서 120만원까지 보험이 적용되고
그 이상은 적용이 안된고하셨어요
오늘 보험사에서 소개시켜 준 곳에서 사고난 자동차를 픽업해갔는데
범퍼 관련된 판넬인가 머시기인가 틀어져서 이것도 갈아야 된데요
이것저것해서 200만원은 넘게 나올것 같다는거예요
그래서 정비소에서 하는 말이
중고부품+새부품으로 120만원치(보험금) 만큼 차를 수리해주겠다.
그리고 보험사에게는 미수선으로 말하겠다.
내가 보험사한테 미수선으로 인한 120만원을 지급 받으면
그 돈을 정비소에게 주어라 라고 하는거예요
일딴은 중고부품으로 하겠다고 했구요. 수리는 월요일부터 들어간데요
아직 시간적으로 취소는 할 수 있는데
새부품으로 100만에서 중고부품 120만 된 기분같아서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호갱인가요? 어떻게 대처하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