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등위는 솔직히 대응 잘 한겁니다.
사실상 국내법 대로 밀고 나간다면 스팀 막아도 할 말 없어요.
스팀이 한국 서비스 아니다라는 논리... 국내 시장 당사자들도
법 관계자들도 콧방귀도 안 뀔 소리입니다.
그나마 게등위가 스팀 블럭되었을 때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글화 게임으로 국내서비스 범위 자체를 좁혀 버린 게 신의 한 수였어요.
개인적으로 박주선이 이 껀으로 들고 나왔을 때 국내 마켓 자체가 봉쇄되는
쪽을 예측했었습니다. 정말 이 정도면 천만다행인 상황인 거고요.
또한 안타깝게도 앞으로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박머시기위원 묶어놓고 화형식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