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창 넥슨 클로저스 그걸로 시끌시끌 하던때에 한두달쯤 후던가??
그때부터 갑자기
'페미니즘은 원래 여성우월 사상이었다.'
'원래 마지막 목표가 양성평등이 아니라 여성우월 이었다'
는 식의 말들이 나오더니 올해 들어선 그냥 그게 정설인거 마냥 퍼지더군요.
더 자세하게는
'칼 마르크스의 계급투쟁론과 비슷한 논리로 여성들이 약자를 자처하여 남성들을 강자로 보고 계급투쟁처럼 해나간것이 지금의 페미니즘(운동)이다'
이런식의 내용이었는데 이거 근거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여성우월주의 였다고 한건 오유쪽에서 주장한 게시물을 본게 처음이고 나머지 계급투쟁 운운한건 일1베나 디씨쪽인거 같은데 이 주장들의 근거가 있는건지...
솔직히 잠깐 찾아보긴 했지만 그런식으로 시작하지 않은거 같은데... 오히려 1세대가 아닌 후세대(2차대전 이후)에 나온 극단주의 래디컬 페미니즘이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 내용은 보긴 했지만.(솔직히 래디컬은 그냥 페미니즘으로 분류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함. 그냥 극단주의라고 하면 되지않나.)
추가.
루리웹에서조차도 페미니즘 게시물이 나오면 원래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을 지향하는 썩은 사상이라느니 하는 댓글을 적는 사람도 있고 거기에 추천도 많이 박히더군요. 메갈 워마드 선동이 먹힌건지 아니면 그냥 까고 싶으니까 그렇게 믿을려는건지...
워마드, 메갈리아 병신들이 지들 명분 찾으려고 지어낸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