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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A에서 목욕탕을 갔는데 (8) 2019/04/07 PM 11:24

굉장히 오랜만에 LA 코리아 타운에 있는 목욕탕에 갔는데,

예전엔 한인만 쓰더니 이젠 이용객 대부분이 서양인이더군요.


...다들 졸 큼.

 

나도 작은 건 아니라 평균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백인 흑인 사이에 있으니 -_ㅠ

 

근데 웃기는 게 여긴 남탕만 수건 갯수 제한있네요 ㅎ

남녀 역전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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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아니 미국인들이 대중욕탕을 많이들 이용해요?
이것도 한류인가...

다스타    친구신청

탕에 털이 엄청많아요 ㅋㅋ

달빛아래 낯선이🎗    친구신청

따지고보면 대중목욕탕의 기원은 2000년전 로마 제국 부터 있던거라...

다른 나라 문화를 모두 아는건 아니지만, 대중 목용탕이 있는 나라들도 꽤 있지 않을까요?

한증막도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라 핀란드 같은데는 가정에 설치될 정도기도 하니까요.

RAHARU    친구신청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만 쓰는 사람은 쓴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한국 욕탕을 이만큼 많이 이용하게 된 게 인식의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룰뷁씨    친구신청

남탕만 수건 갯수 제한이 있다는건..
\수건을 집에 가져가는 사람은 없는거 같네요..
아마 남탕에서 제한 두는건 수건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떄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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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은 거의 다 성인이나 아저씨던데 장난칠 리는...
여탕은 수건을 쌓아놓고 쓴다던데 남탕은 입구에서 세 개만 줌.

모즈군    친구신청

보통 서양쪽은 안벗는 문화였는데

때밀이도 그렇고 사우나도 그렇고;; 그나저나 흑형들이랑 백형들 덜렁덜렁;;;;

rudin    친구신청

서양 아저씨들이 홀딱 벗고 돌아다니는 목욕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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