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테 차사는건 아니라고 배웠지만, 누이가 공짜로 07년식 투싼을 준다기에
덥썩 받아 왔는데, 수리비가 무시무시 하네요.
야금 야금 고치는 재미도 있긴 한데 관리를 안해도 너무 안한상태에서 받은 탓인지,
오늘만 60만원 돈이 나가게 생겼습니다.
타이밍 밸트랑 쇼바가 이렇게나 비쌀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아는분이 공업사를 하고
계셔서 이정도지 모르는곳에서 했으면 최소 두배 가격이였을걸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하네요.
아니 어떻게 13만이나 탈동안 타이밍 밸트를 교체 생각을 안하고 쇼바 오일 누유 되는데도 그냥
어떻게 탓는지 거 참...사실 저도 차사고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니 이렇게 고쳤지, 공부도 안했으
면 차가 달구지 될 동안 안고치고 폐차할뻔 했습니다.
그래도 제법 정이 들고 이곳저곳 다닌곳이 많아서 그런지 고칠생각에 꽤나 후련합니다.
고친값 생각해도 투싼07년식 중고 가격에 반에 반도 안되니 그렇게 위안을 얻어야 겠습니다.
당장 누이한테 전화해서 지금 타고 있는 티볼리 에어는 제발 관리 잘하고 타라고 전화넣어야
겠습니다.
(ps.언차4ㅠ 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