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첫 출근이고 이번주는 인수인계 형식이라 간단하지만
업무파악이 먼저일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끄적끄적란을 보시면 제가 원래는 애니메이션 회사 모델러
였었고, 근 1년간 프리랜서일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고뇌아닌 고뇌를
하면서 전직을 생각하게 되어 이번엔 뜬금없게도 지적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요(물론 cad를 쓰니 3d?일이랄까나요)
취직의 과정이 물론 친구의(그 친구놈도 게임 프로그래머 출신)
추천도 있었고, 소개해준 덕분에 취직한것도 있지만...
사장님께서 급하게 부른만큼 이번에 급하게 그만두는분 인수인계까지만
받고 1월에 출근하라는 이야기가 있어 일단은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도 제 성격이 굉장히 소심한지라(그런데 우짜케 이렇게 결단을 내렸
는지 아직도 얼떨떨)아직까지 잠을 못 이루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