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니메션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다되어가는 중
입니다. 엠비씨에 주기적으로 방영이 되고 있기도 하구요. 애니메
업계 치고는 월급도 끊키지 않고 나오는 편이죠. 그런데 이건 표면
적인 이야기이고,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소속되 있는 팀은
새로들어갈 3d프로젝트 팀입니다. 상사라고 하는 두명은 사장의
아들인데, 사회생활(알바/직장포함) 을 여러군대에서 해보면서 가
장최악의 인간입니다. 우선 애니메션 관련 그림 관련된 공부를 해
본적이 전무한 인간들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은 천재니 나만
따라오라고 하기도 하고(진지함), 자신의 눈을 보면 좋은기운을
받으니, 눈을 마주치라고(역시 장난아님) 하는 등 사람 환장하게
하는 소리만 지껄이곤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게 정확한 워크
파이프 라인과, 스케쥴에 의해 제작되어야 하는데 그둘에겐 감당
할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늘 일이 딜레이 되고 시간이 많이 비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 하게 생기곤 합니다. 이런시간등엔 이직을 위
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곤 하며, 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일
이 많아 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연봉협상 타
이밍이 오는데 왜 날부르지 않나 싶었는데 몇몇의 직원은 연봉이
올랏더군요. 여기서 제가 화가나는 것은 연봉이 오르고 안오르고
의 문제가 아닙니다. 타의적이긴 했으나, 일을 할기회도 없기도 했
기도 했구요. 연봉이 오르거나 정직원이된 직원들에게 뒷이야기
를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제가 업무태도가 불량하다는 것입
니다. 직원들은 위로를 해주더군요... 프로젝트에 관련된 일이 라
면 주어진 일만큼은 최선을 다해 해주었습니다. 직원모두 제가
일관련해선 별소리 없이 일 햇던것도 알고 있구요. 도대체가
사장과 그아들들의 잘못으로 인해 제가 그런이야기를 들어야 하
이상황이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이직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그전에 회사를 그만두게 될거 같습
니다. 6원말이 2년째 되는 날이니 그때까지 , 기다렷다. 퇴직하려
합니다.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려 합
니다. 서른에 큰도전이 될거 같습니다. 이회사에서 절 좀먹느니
이편이 나을거 같네요.
긴글 봐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