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프로포즈를 어떻게 할지 엄청나게 고민이 되네요.
오늘 맥주 한잔하면서, '나랑 살아주라'라고 이야기는 하긴 했는데...
"에이 이건 아니지 임마 다시 준비해서 해봐" 라고 하더군요
왐마 이거 어쩔까요 ㅎㅎㅎ 여친님이 풍선날리고 레스토랑 잡아서 반지
주면서 하지 말라고 라면서 진짜 뜬금 없이 말해달라고 하는데 오늘도
진짜 뜬금 없이 하긴 했는데, 어떻게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ㅎㅎㅎ
아쫌 같이 살아 달라고 ㅠㅡㅠ
첫번째 프로포즈 차엿네여;;;ㅋㅋㅋㅋ
그래도 일단은 반지부터 사야 겠습니다. 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을만큼 유치하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