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네요 2015 캐논데일 CAAD 10 105 C
뭐 요즘은 카본 카본 하는 시대이다 보니, 읭? 알루미늄? 이라고 하실분들도
많으시고, 주위 지인분들도 야 그가격이면 카본을 사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로드게이를 꿈꾸고 나서 지금까지 주욱 저의 드림카 였었던 녀석이라죠.
(사실 일반 카본보다 가볍고 탄성이 뛰어납니다 그런데 카본 보다 쌈...)
가격도 엄청 착하서 역대 CAAD 10 105중에 가장저렴하게 나온거 하며, 2014때 욕
을좀 먹었던, 데칼 디자인도 2013년형 데칼느낌나게 잘 뽑아 나왔네요.
정말 사고싶은 녀석이죠.
"그런데 못사 돈이 없어 가난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살수가 없어..."
진심 오늘 잔업중에 이녀석 사진만 물끄러미 보고 있었드렜습니다.
적금깰까?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그건좀 오바인거 같기도 하구요.
어제는 어머니께서, "어머 얘 그게 그렇게 사고 싶고 그 뭐냐...니가 만든 동호회
애들이 니것보다 더 좋은거 탄다며, 엄마가 보태줄테니까 그거 그냥 사!" 라고 하셨지만
우리 엄니 께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셔서 버신돈을 서른살 먹은 아들이 넙죽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번에도 그냥 쿨하게 15년형 녀석을 ...
아아 포기가 진짜 안된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