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엔 비가 조금 왔네요.
옆동네 진짜 차타고 2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여친집에서는
눈이 왔다고 하는데, 눈온다고 담배피러 나갔다가 비만
맞고 들어왔네요.
이제 진짜 겨울 같은 추위에 지갑도 마음도 춥지만 힘내
보기로 합니다.

서글 서글 졸린 아저씨!!!


일단은 사용법만 보고 만들어 봤습니다. 브러쉬 사용법 정도만 익힌 상태구요.
튜토보면서 슬슬 이쁜 머리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맥스에 연동에서 퍼도 할수
있다고 하니 그쪽부분으로도 공부해 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왜이렇게 추워 진걸까요 오늘 데이트 있어서 얇게 입고 왔는데 너무
춥네요.

면접본 썰

일단 다른 대화들은 무난하였습니다.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데 약간 아이러니 한 부분이 많아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하 면접내용-
"일단 혼자 일해야 한다"
"전에 계시던 분들이 나갔다."
이프로젝트는 끝까지 혼자 모델링을 하셔야 한다.
"인수인계 사항없이 출근하시면 바로 투입되셔야
한다.
"우린 원화가 없다. 있어도 불친절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디자인 할 줄 아셔야 한다"

우린 애니메이션 회사이지만 언리얼을 쓴다.(?)
언리얼을 쓰시면 커리어에 도움이 되실거다.(?)

결혼은 하셨냐고 물어보길레
아직 안했다고 했더니
"다행이다 결혼 하셨으면, 집에 늦게 보내드리는게 죄송하지 않아
다행이다"(?)

"현재 재직중이라는걸로 알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출근 가능
하시겠느냐" (금요일 면접인데?) "안되면 다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출근
해주실수 있겠느냐?"

"연봉은 약간 높혀 준다 그런데 1~2개월정도 수습을
두겠다." (3년 경력인데?)

대략 이정도 였습니다. 일단 날짜조율을 해보려고 했으나, 지금 회사에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정중히 못가겠다고 말을 전달한 상태인데, 뭐
답문은 없군요. 연락이 없는걸로 봐서 바쁘게 다른사람을 찾는 모양입니다.

뭐 그래도 모자른 부분을 말해 주는부분에서 느끼는게 많은 면접이였습니다.

이힛 학원부터 어여 다시 다녀야 겠네요.
이 면접은 게임포폴을 만들기 위한 추진력인것 같습니다.

이직이던 취업이던 모두 힘냅시다!!!

(처음 공개 되었을때의 충격이란...)

나름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챙겨보고 있는 입장에서
(쇼와는 구할수가 없어서 못보고 잇지만...)
헤이세이 라이더는 전 시리즈를 챙겨 보고 있다.
(가이무는 개인취향 때문에 진짜 못보겠어서 안보았지만)
오즈 이후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이브가 끝난이후
시작한 가면라이더 고스트....첫 슈트가 공개 됬을때
혼자서만 느꼈던 충격은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역시...
"반다이 매직"
멋지다. 분명 안멋진데 멋지다.

그나저나 이번 주인공은 연기력이 좀 모자란듯 한데
위자드 처럼 뒤로 갈수록 연기력이 좋아지겠거려니
하며 봐야 쓰겄다.

점심시간에 깨작깨작 40분 정도 했는데...
지금 매우 졸림 회사고 나발이고 오늘은 테라스 가서
자버려야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