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만들다 말은 세실리. 옷을 겹겹이 입고 있어서 작업이 오래 걸리고 있다.
통짜로 만들면 거침없이 작업할 수 있지만 야겜이라고 선언한 이상 벗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게임에선 이렇게 생겼다
먼저 정모와 머리카락을 만들었다. 원본은 전투모에 가까운 모양이었지만 실제 정모향을 첨가.
향이 과하면 원작에 비해 실루엣이 튀기 때문에 적당히 했다. 머리색이 다른건 임시로 스펙큘라용 맵을 넣어서다.
구 디자인은 모자를 얹고만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렇다고 푹 쓰면 속눈썹밖에 보이지 않아서 안 예쁘기에 머리카락이 눌린 모핑을 만들어 절충했다.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모자를 벗은 모습.
스키닝 웨이트 작업량을 줄이기 위해 살 모델링을 복사해서 수정하니 동탄녀가 되고 말았다
인게임에서는 천 느낌을 더할 것이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보너스 신으로 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부분에 들어가면 작업이 신이 난다
개인적으로 옷감 작업 중에 가장 골치아프다고 생각하는 타이트 스커트. 현재는 그냥 다리에 웨이트가 심어져 있지만
제대로 하려면 많은 세팅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타이트하지 않던가 안에 살이 없던가 그렇게 처리하는데
이걸 진짜 리얼하게 처리한 게임이 있다면 좀 알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