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에 대해 알아가면서 비데륜 인디즈 이런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거 전혀 알필요는 없지만
간단하게 나눠보면
크게 비데륜과 인디즈로 나눠봅시다
비데륜은 전일본비디오윤리위원회라고 작품의 모자이크와 내용이 문제없는지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은퇴한 경찰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제작사들이 얘네들한테 허가가 나야 작품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리가 심했고 허가이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컸습니다
허가이기때문에 샵에 내놓고 렌탈을 해갈수 있었기때문에 렌탈 이라고도 합니다
(아리스재팬, h.m.p , MAX-A , KUKI .... 등등)
비데륜의 횡포에 빡친 야쿠자가 세운 SOD를 중심으로 여러 제작사와 연합해서
전일본미디어윤리위원회를 만들고 자기들끼리 연합해서 작품을 만드는데
이를 인디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은퇴경찰들이 주축인 비데륜이 가만두지 않겠죠
그래서 렌탈장사를 못해서 판매만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합니다
그래서 셀(SELL) 이라고 합니다
비데륜쪽보다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승부를 보고 그렇게 인지도와 판매를 올립니다
(SOD, 호쿠토그룹-아래에서 설명, PRESTIGE 계열.... 등등)
그런데 사건이 벌어집니다
비데륜이 은퇴한 경찰들이 주축이라지만 엄청나게 커져버린 세력탓에
정부에게 찍혀서 압수수색을 받습니다
이유가 h.m.p 에서 나온 작품이 모자이크가 기준에 맞지않는다나.....
팬감사제로 유명한 타케우치 아이의 작품이 그중 하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점점 떡모에서 정교한 모자이크로 가는 도중에 터졌으니
일본 AV계가 다시 떡모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올드팬들이라면 모자이크가 2000년 후반에 갑자기 떡이된것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시 모자이크가 정교해지고 항문모자이크는 사라졌습니다(다는 아님)
이렇게 비데륜이 정부에 압박을 받으니 인디즈가 살아나게되고
SOD가 중심이었던 인디즈가 커지게되면서 SOD를 견제할 세력이 필요해지고
그래서 연합한 MOODYZ나 S1이나 IDEAPOCKET, kawaii, E-BODY, PREMIUM... 등등을
호쿠토 그룹이라고 칭하며 인디즈계열을 SOD와 함께 이끌어나가고
이후 PRESTIGE나 SOD에서 떨어져나온 Dogma가 연합한 outvision그룹과 기타등등이 있습니다
이 와중에 비데륜? 인디즈? 그게뭐야? 먹는거야? 라면서
니들은 싸워라 나는 세계로 눈을 돌리겠다~
모자이크따위 필요없다라며 노모자이크계열도 등장했습니다
잘아시는 캐리비안 1pondo 같은 일본내에서는 불법이지만 외국에 파는용도로 만들어진
무수정계열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여담으로 요즘 AVOP 작품들이 나오는데
이 AVOP는 AV회사들의 축제라고 볼수 있습니다만
양아치같은 SOD가 예전에 AVOP에 부정을 저질러서 실격처리가 된적이 있습니다(사재기)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SOD가 원래 야쿠자들이 완장질하던 회사였고
호쿠토계열이랑 경쟁하면서 산하 제작사팀원을 빼돌리기도 하면서
야쿠자들이라 그런지 총질도 하고....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써도 글이 길어지네요
우리는 이런거 전혀 알필요도 없고 몰라도 야동보는데 지장이 없으며
많이 안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거나 밥벌어먹는데 사용될 지식도 아닙니다
요즘은 비데륜? 인디즈? 이런거 나눌필요도 없고 그냥 AV제작사입니다
우리는?
그냥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