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아야토와 하루카>
라제폰은 일부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의 아류작이네 뭐네 하는 소리도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로봇이 등장하고 세계를 조율한다던지(에반게리온의 인류보완계획같은...) 그런내용이 있지만
이것의 큰 축은 주인공인 아야토와 하루카의 사랑얘기라고 본다
정체불명의 침략자에게 도쿄를 뺏기고 도쿄와 그 외부의 시간차가 12년이 발생되어
아야토는 17살인채... 그리고 하루카는 29살인채 만나게 된다
아야토는 하루카를 기억하지 못하는듯 하지만 하루카는 하루도 아야토를 잊은적이 없다
이런 내용이 주를 이룬다로 보면 된다
TV판과는 약간 다른 내용도 있지만 그런것들은 다 무시하고
또 심오한 세계의 조율 같은 내용도 무시하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또한 다 무시하고 봤다
다만 한가지 가슴에 남았던것은 아야토를 짝사랑했던 아사히나의 처절했던 장면들...
도시 전광판과 빌딩에 새겨졌던 아사히나의 메세지는 정말 눈시울을 자극시킬정도로 서글프다
뭐 에판게리온도 내용이 어렵네 심오하네 하겠지만
라제폰도 에반게리온 못지않게 내용이 심오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다 치워놓고라도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만 본다면
어느 러브스토리 애니만큼 괜찮은 내용이 아니었을까 한다
<아야토를 짝사랑하고 처절하게 죽어간 아사히나>
Tune the rainbow - 사카모토 마아야(坂本眞綾)
라제폰 극장판 다원변주곡 엔딩OST
君が流す淚 拭うためだけに僕はここにいるよ
그대가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서만 난 여기에 있어요
雨上がりがきれいなように泣けば心透き通る
비 갠 후가 깨끗한 것처럼 울면 마음이 맑아져요
丘の上で見渡す世界は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今日も愛で溢れてるはずなのに
오늘도 사랑으로 흘러넘치고 있을텐데
迷い生きる僕らは氣づかず
갈팡질팡하며 사는 우리들은 깨닫지 못하고
やさしい愛の歌さえ屆かない
상냥한 사랑의 노래마저 닿지 않아요
守りたいただあなただけをその笑顔輝く日日を
지키고 싶어요 그저 당신만을 그 웃는 얼굴이 빛나는 나날을
守りたい孤獨にかこまれ 悲しみに搖れる心を
지키고 싶어요 고독에 둘러싸여 슬픔에 흔들리는 마음을
いつの日も
언제나
僕が誓うすべてすべてを賭けて僕は失ってゆく
내가 맹세하는 모든 것, 모든 걸 걸고 난 잃어가요
愛しい人 君を思い君とともに生きてくよ
사랑하는 사람인 그대를 생각하며 그대와 함께 살아가요
やさしすぎる僕らはコワガリ
너무 상냥한 우리들은 두려워하거나
本當の氣持ち上手に言えなかったり
진정한 마음을 잘 말할 수 없기도 하고
わざと大きなことを言ってみたり
일부러 허세를 부려보기도 해요
それでももう大丈夫滿たされたから
그래도 이제 괜찮아요 채워졌으니까요
愛し合う僕たちは强い風の中離れても
서로 사랑하는 우리들은 세찬 바람 속에서 떨어져도
愛し合う僕たちはいつもそばにいる祈りの中でずっと
서로 사랑하는 우리들은 언제나 곁에 있어요 바램 안에서 주욱
守りたいただあなただけをその笑顔輝く日日を
지키고 싶어요 그저 당신만을 그 웃는 얼굴이 빛나는 나날을
守りたい孤獨にかこまれ 悲しみに搖れる心を
지키고 싶어요 고독에 둘러싸여 슬픔에 흔들리는 마음을
忘れない風や木木をあの日見た夕燒け空を
잊지 않아요 바람이나 나무들을 그 날 봤던 저녁놀이 진 하늘을
忘れない大好きな歌何度も讀んだ繪本の表紙
잊지 않아요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 몇 번이나 읽었던 그림책의 표지
守りたいただあなただけをその笑顔輝く日日を
지키고 싶어요 그저 당신만을 그 웃는 얼굴이 빛나는 나날을
守りたい孤獨にかこまれ 悲しみに搖れる心を
지키고 싶어요 고독에 둘러싸여 슬픔에 흔들리는 마음을
忘れないこの高い空靑い海夏の陽射し
잊지 않아요 이 높은 하늘 푸른 바다 여름의 햇살
忘れないあなたと交わした言葉さえ何もかも
잊지 않아요 당신과 주고받던 말조차 모두
つかのまの虹…
잠깐 동안의 무지개…
きっと君への架け橋になるだろう
분명 그대에게로 이어줄 다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