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엔 칼쑤마졍이 님의 마이피에 체벌교사를 신고한 학생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그 글에는 22개의 의견이 갈리는 댓글들이 달렸구요.
저는 "음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일단, 저 학생 개싸가지는 맞네요. 하지만 아무리 엿같아도 때리는건 정당화 하긴 힘들 것 같네요. 체벌없이는 교육 할 수 없다면 그 교육이 참된 교육일까는의문이네요..." 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쓴 댓글에 반대의견에 "니가 선생질해봐 그럼" 이라는 댓글이 달렸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의견이 잘못되었는지 알고싶어서 입니다. 만약 잘못되었다면 생각을 고치고 싶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있는지 아직도 인지를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학생이 거지같이 군다고 하더라도 폭력을 행사하는게 옳은 방법인지 궁굼합니다. 성인들 끼리도 서로간의 의견이 갈리거나 논쟁을 하다가도 폭력이 오가기 시작하면 그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지 않나요?
제 댓글에는 "현실을 직시하라" 라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현재의 현실이란 폭력을 행사하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폭력은 "현실" 비폭력은 "이상".... 제 입장에서는 굉장이 이상한 생각입니다.
욕을 먹으니까 제 생각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 제가 생각하는 것 중에 잘못되었거나 고쳐야 할 생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에서는 그러한 시스템이 없으니 징치 수단으로 채벌이 필요하다는거겠죠. 도를 넘는 학생에게는 도를 넘는 징치 수단이 분명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가혹한 시스템이건 매이건 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