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에 흰 옷이 어떤 빛이 나는지를 감안하면 파->흰도 무리는 아니죠.
비슷한 예로 눈(snow)의 그림자는 완전한 검은빛을 띄지 않습니다.
그리고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드레스의 색상을 보시면 보정한 저 색도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색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흰 빛이 보이기나 할까 싶은 진한 파란색이라...
저는 두가지를 다 봤는데요;;;
처음 봤을때 검파로 봤다가 당연히 검파지 라고 생각하다가 실제로 검파라는거 보고 그러려니 하면서도 저게 어떻게 흰금으로 보이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즈음에 또 보게 됬는데 분명 같은 이미지인데 흰금으로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좀 많이 놀랬습니다. 그래서 처음 드레스 이미지 본 웹페이지에 가서 같은 이미지로 다시 봐도 흰금....
그런데 몇시간 지난 지금 와서 또 보니 다시 처음봤을때의 그 검파 느낌이네요.
이게 뭐 의료계에서는 눈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수도 있고, 사람마다 색감 인지하는 감각이 달라서 그렇게 보일수 있다고 하네요. 정상 비정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