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파만큼은 예외입니다.
오늘 끝난 2023 캡콤컵 파이널에서 도미니카의 메나RD가
23세 나이에 2번째 캡콤컵 우승을 달성했고, 결승 상대는
중국의 19살 슈퍼 신예 ZHEN이었습니다.
16세 나이에 유럽을 평정한 영국 고등학생 엔딩워커가
부모님과 함께 대회에 참가(미성년자라;), 수십 년 경력의
선배들을 줄줄이 때려잡으면서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캡콤컵 상위 8명중 7명이 10-20대 젊은 선수들이었습니다.
스파6으로 시작되는 다음 시즌부터는 우승상금이 100만 달러,
총 상금이 2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격투게임 씬에선 최고액이었던 캡콤컵 상금이
10배로 뻥튀기되는 셈이죠. ㄷㄷ
다가오는 스파6과 새 시즌 모두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