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썼던 수퍼플라워 파워가 하드킬로 문제 있는 놈이였군요...

몇개월 전에 하드 하나가 죽었는데 의심이 되는군요....

그러면 보드랑 cpu에 이어 또 파워까지 바꿔야 하는건가..

백수라서 소비를 최대한 적게 하고 있는데

예상치도 못한 다른데서 돈이 새는군요 ㅠ

지금 사양은 이렇습니다

i5 6600, b150m, 16g, gtx1660ti

여기서 보드가 죽었는데 중고보드 가격이 애매해서 

cpu랑 보드를 새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cpu는 오늘 업자한테 넘기고 왔고...

게임도 그렇게 고사양을 추구하지 않으니까 가성비로 승부 볼려는데

3300x에 a320내지는 b450.. 

게이밍 a320보다 저렴한 b450을 사는게 낫겠죠?

컴퓨터도 자동차랑 똑같아서 돈 쫌만 더 보태서 3090맞추겠네요 ㅋㅋ

3300x랑 b450 조합이면 괜찮은가요?

보드가 죽어서 바꿔야 하는데

중고보드도 5만원이라 그냥 있는 cpu팔고

새로 맞추려고 합니다..

 저 화면에서 멈추더니 다시 키니까 아예 화면도 안나오더군요.

별 짓 다하다가 메인보드 문제같아서 들고 센터갔는데

cpu핀이 휘어있고 메인보드 빼다가 뒷면 회로를 긁어서 불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회로 긁힌건 뭐 그런갑다 하는데

잘 되던 컴이 갑자기 핀이 휘었을 수도 있을까요?

왠지 쿨러 분리하다가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중고 메인보드를 어디서 구해야하나....

 처음 부팅할때 블루스크린 떴는데 

다시 키니까 저 화면에서 멈춰있네요.

델리트키 펑션키 눌러도 먹통 입니다.. ㅜ

이렇게 되면 재설치도 어려워 보이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ㅠ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백수기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몸이 편하니깐 잠도 안오고 밤에는 그냥 쓸데없이 시간만 보냈는데....

쉬는동안 이 음악의 기타랑 베이스를 커버하면서 가사를 제대로 봤는데

지금의 저에게 말해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혹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는 것 같고...

원래 음악 들을때는 가사에 신경 거의 안쓰는데,

몇몇 노래는 가사에 끌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