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회식이라 남치니한테 부탁해 먼저 픽업하러 갔었습니다'ㅂ'
주말동안 지내면서 저랑 친해졌으면 해서 분양해준 동생이 금욜을 추천해주었죠.
이동장을 가져갔더니 저렇게 들어가서 놀다 자더래요//ㅁ//
아! 저 아이구나! 하고 납치를 감행
냐아냐아해서 남친이 뚜겅에 손 올려주면 거기에 부비부비하며 따라왔데요//ㅁ//
으아 이 얼마나 바람직한 모습이냐!
오자마자는 좀 경계하는 듯 침대 밑에서 안 나오더니 곧 여기저기 탐색을 시작했더라구요.
전 금요일 회식이였던지라 좀 늦었지만;ㅅ; 회식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놀아주었습니다
너무 잘놀아♥
첫날밤은 약간 낯설어하긴 하더라구요.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화장실도 잘 가고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더래요 ㅋㅋ
자는데 뭔가 간지러워 깼더니 어느새 침대에 올라와 제 다리를 긁고 있더군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일어나서 놀아주었습니다.
사랑스러워♥
저 사이에 있다 제가 만져주니 저렇게 끼어버린 ㅋㅋ 저 모습도 넘나 사랑스럽던//ㅅ//
이제 이틀째인데 적응도 잘 하고 잘 와서 부비부비해줘요'ㅁ'
엄마가 개냥이라 그런지 역시 달라....!
고양이는 첨이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일단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 심장을 잘 지켜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