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분장 결렬로 팀장님과 처장님께 신뢰도↓↓
잦은 야근(거의 매일)
주말 출근
과도한 업무량 등으로 퇴사를 고민했는데,
친하게 지내는 선생님이 제가 그만두면 제 업무 다 떠맡을까 사직서 다 써놓고 고민하던 중
선생님이 퇴사할거라는 얘기를 듣고 저도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한달 더 일할테니 사람 뽑아 달라고 했는데
팀장님 멘붕 오셨네요.
계속 붙잡고 없던 일로 하겠다고 못 받은 걸로 하겠다고 저를 말리시는 중.
그리고 카풀했던 샘도 계속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뭐만 하면 ~니까 그만두지 않는걸로! 라고 ㅋ_ㅋ;
팀장님도 원하는대로 해줄테니 제발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시는데...
저 이제 결혼 3개월 남은 시점에 준비 하나도 못 할 정도로 정신 없고 힘들었고
신혼여행도 일 때문에 바로 못 가거든요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신혼여행도 다녀올 수 있게 다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 때쯤 팀장님 업무도 바쁘셔서 무리인지라;
친해진 동료들도 많아 그게 좀 아쉽지만
난 여기를 탈출해야게써....!!!!
어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