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를 매우 좋아하는데 동네엔 갈만한 곳이 없어서
매번 건대로 나가서 먹고오곤 했었거든요.
요번에 친구의 소개로 동네 훠궈집 갔다가 반하고 왔어요//ㅅ//
홍탕 백탕 딱 좋고 소스도 맛있고
덕분에 술이 술술 들어가서 혼자 칭따오 한병을 끝내고 왔네요:)
수다 떠느라 시간이 이렇게 된지도 모르고 한참 얘기하다 늦은 귀가를 했습니다.
그 옆에 꼬치집도 매우매우 맛있다고 해서 다음 번엔 꼬치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당고가 매우매우 맛있다는데 기대되네요!
집에 들어와서 컴 키니 귀여운 고먐미들이 방으로 들어와 또아리를 틀었습니다.
둘이 사이좋게 잘 자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술기운 살짝 남았을 때 얼른 씻고 꿀잠 자야겠네요:)
다들 꿀잠 허니잠 주무시길...☆
+
아 그리고
처음 본 거 같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2+1해서 딸기까지 집어왔는데 대실패의 스멜이네요ㅠ
일단 초코는 제 취향 아님. 넘 달고 밀크티 안 같아요.
샤브샤브같은 음식인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