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이케아에서 사온 바닥을 깔아준 베란다 근황입니다.
어제 베란다로 커튼 사장님이 방에 커튼 견적 내주시고 블라인드를 옮겨 달아주셨습니다.
베란다에 해가 너무 잘 들어 블라인드 옮길까 계속 고민하다가
이번에 바닥 깔면서 블라인드 옮기고 방에는 간단히 커튼을 달기로 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옮겨 달아주셔서 대만족☆
저도 열심히 짐을 옮겼습니다.
쨔잔-★
옷장을 베란다로 빼주었습니다.
옷장이 필요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방이 너무 좁아보여서 아쉬워하다 베란다를 어케 활용할까..하다 옷장을 빼버림!
대피공간에서 보며 이런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베란다에 흰 캐비넷이랑 같이 있던 분홍 캐비넷은
대피공간으로 들어갔어요@_@;
짐 쌓아두지 말랬눈데....
이런 상태입니다.
그리고 짐 옮긴 김에 베란다, 방, 옷방을 아우르는 대청소를 시작해서 어젯밤->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하나하나 구석구석 다 꺼내서 닦고 정리하고 하다보니 아마 주말까지 쭉 정리해야될거 같습니다ㅠ_ㅜ
아 솔직히 정리하다가 후회했습니다(...) 내가 왜 이 짓을 시작해찌....
허리 아포요8ㅁ8
예전에 일본에서 사온 매우 아끼는 알파카쨩☆
저랑 7년째 동거중인데 바닥에 미끄럼 방지 붙여도 방에서 휙휙 미끄러져 너무 슬펐는데
저기로 나가니 제 자리를 찾은 양 딱 고정되어 안 움직이네요!
좋으댜-♥
휴 아침부터 정리하다 진빠져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후딱 점심 먹고 다시 치워야겠네요.
방이 어수선해서 정신이 없...ㅠ
그래도 옷장 빠졌다고 방 엄청 트여보여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