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한 코바늘.
이렇게까지 빠질 줄 몰랐습니다 ㅎ_ㅎ
첨엔 다이소 천원짜리 코바늘로 시작했는데...
좋은 바늘은 얼마나 잘 떠질까 궁금해서 한 호수 사본 것이....
신세계였던거시야요...!
부드럽고 매끄럽게 떠지는 그 느낌;ㅅ;
쓰다가 다시 다이소 바늘 썼더니 못 쓰겠어....엉엉
결국은 6호 7호 하나씩 더 장만했습니다. 옆에는 단수링.(콧수 세거나 코 표시할 때 쓰는 링)
요런 느낌?
여튼 바늘이 비쨔...근데 저게 무슨 코바늘계의 샤넬이래요(비싸서 그런가봄)
근데 진짜 잘 떠져요. 그래서 고민하다 젤 많이 뜰거 같은 호수만 두개 구매.
그리고 제일 자주 쓸거 같은 7호는 그레이로 구매했어요. 이게 손잡이가 실리콘이라 이염이 잘된다고 하고 실제 경험도 해봐서...
어두운 색 실도 자주 뜰거 같은에 불안한 맘에 그레이로'ㅅ'
뜨개질도 장비병 심하다는데........
수세미 말고 다른 영역에도 손 댈까바 무서워요 ㅋㅋㅋ
그럴정도로 손재주도 없지만.
요즘 관심사가 뜨개질이다보니 맛피가 자꾸 뜨개질 얘기만 ㅋ_ㅋ
+
호주 사는 친구가 잠깐 들르면서 과자를 주고 갔습니다.
헤헤 허니콤맛 팀탐이라니 얼마나 맛있을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