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은 일이 많이 바쁘셔서
어머님, 도련님, 남편이랑 저 요렇게 넷이 후쿠오카로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오후에 도착해 호텔에 바로 체크인 하고 좀 쉬다 꼬기 먹으러 다녀왔네용.
두툼한 우설 최고다!
벚꽃도 이쁘게 피었더군요:)
둘째날은 텐진 번화가를 구경했어요.
그리고 저녁은 미리 예약했던 오마카세를 먹으러!
오마카세 처음이라 너무 설레였어용♡
니기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배부를까? 했는데 왠걸.......
너무 배부른데 너무 맛있어서 안 먹을수가 없더라구요;ㅅ;)
특히 우니는 진짜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햄볶♥
셋째날은 투어버스를 타고
다자이후→유후인→벳부 코스를 돌았습니다:)
버스 타고 다니는건데도 다녀오니 피곤하더라구영. 그래도 잼있었어요!
벳부쪽은 처음 가봤는데 다음엔 벳부쪽에 가서 온천도 즐겨보고 싶더군요.
저녁으로는 이치란 라멘을 먹었습니다'ㅅ'
근데 전에 먹었던 것보다 좀 늬끼한 느낌이 들어 다 못 먹었어요;ㅅ;
그리고 짐 싸고 늦게까지 놀다 야식으로 규동을 흡입!
마츠야에 새로 나온 메뉴인데 치즈 밑에 포테토 사라다가 들어서 뭔가...좀....별로였어요 ㅋㅋㅋ
마지막날은 오후 4시 뱅기라 쳌아웃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텐진 지하상가를 구경했습니다//ㅅ//
지하상가에 제가 좋아하는 스위치가 모여있더란....!
베이크 치즈타르트 너무 좋아하는데!
한정으로 딸기 치즈 타르트가 있어 먹어보았습니다. 저기 오른쪽 색이 좀 진한것이 딸기에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제가 사랑하는 링고;ㅅ;
사과파이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요!
이건 배불러서 하나 사갖고 가서 다음날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커피 마시며 좀 쉬고 공항으로 고고
즐거운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_~
시댁식구들이랑 처음 간 여행이였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어머님이 즐거워해주시니 저도 덩달아 너무 좋더란:)
또 같이 여행가고 싶네용 하핳
+여행가있는 동안 너무 즐거웠지만 울집 냥이들이 너무 보고싶었어요!ㅋㅋ
여행 다녀오니 어찌나 앵기고 애교부리던지♡
히히 집사가 보고 싶었냐!
++호텔 옆 만다라케에서 득템!
아무래도 어머님 위주로 다녀온 여행이라 덕질은 못했습니다만, 짬나는 시간에 휙 갔다가 득템했습니다:9
저는 여행 중간중간 남편과 도련님이 만다라케랑 북오프에서 덕질하게 어머님 모시고 다른 곳 구경했다능 ㅋㅋ
나도 해외여행 가고싶다 징징징
굿즈 제대로 챙겨 오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