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척동생들이 시간이 난다고 하여 뚝섬에 다녀왔습니당:)
남편이랑도 지대로 데이뚜한지 좀 된거 같아 제가 졸랐어요~_~
블루보틀도 생겼을 때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고
제가 좋아하는 팔찌 브랜드도 서울숲에 매장이 있어서...
근데 블루보틀 사람 너무 많고 자리도 없어서 사진 찍고 나옴...
굿즈도 여러개 있긴 했는데 딱 땡기는게 없어 패수
근처 사는 사촌동생이 단골이라는 커피숍.
사장님이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신다는데 커피 맛있었어요:)
사장님도 위트 있으심!
한참 수다 떨다가 제가 좋아하는 팔찌 매장으로!
매장 들어가서는 구경하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ㅋㅋ
올케랑 저랑 나란히 지름신 강림.
여긴 밥집은 무조건 웨이팅해야한다고 해서 웨이팅 걸어놓고 근처 구경하고 쇼핑도 하다가
시간이 되어 밥집으로 고고!
여기도 사촌동생의 셀렉 ㅋㅋ
커틀렛, 로제 파스타, 나시고랭 미리 주문해놓았습니다.
넷이 먹기엔 조금 부족하여
크림리조또 추가! 맛있게 먹었습니당 ㅋㅋ
동네 잘알 사촌동생의 가이드루 구경 잘 하고 왔네요:)
자주 만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들이 한거 같아 기분이 좋았어용...
집에 오자마자 남편이 플렉스해준 팔찌참을 꺼내서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참과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참을 구입했어용.
가지고 있던 체인에 끼워보았습니다.
이쁘군요 후후:D
오랜만에 데이뚜는 좋았지만
날이 너무 덥고 마스크 쓰고 다니니 더 덥고 힘들었..8ㅅ8
얼른 코로나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ㅅ;
평범하던 일상이 참 소중했구나 더 느껴지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