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여전히 매일같이 야근 중입니다.
야근하면서 태어나 첨으로 몬스터도 마셔봤어요.
확실히 잘 버텨지더란!
이래서 남편이 몬스터를 마시는구나.
지금 맡은 프로그램이 하나 둘 진행되고 있어 일도 늘고 정신도 없고
사람이 한명 새로 왔는데 딱히 일이 주는 느낌도 없어요 ㅋㅋ
한글날에도 재택으로 업무하고 월요일도 밀린 업무 처리하느라 새벽같이 출근.
일은 힘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닌데
그래도 프로그램 잘 굴러가는 거 보면 보람은 있네여ㅠ_)
매일 야근이지만 일 마치고 집에 갈 때 뿌듯함(물론 피곤함)ㅋㅋ
친구들이랑 결혼하기 전에 우리는 집에서 살림만 하고는 못 살거 같아~했는데
진짜 지금도 제 주위는 애기 둘 키우는 친구 빼고 전부 맞벌이.
(애기 키우는 칭구도 맞벌이 준비 중)
확실이 집에서 전업할 때랑은 다른 삶의 보람이 있는고 같아요.
물론 노는게 최고지만
그래도 일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매일 보람차게 사는 거 같아 기분이가 좋습니다.
비슷한 일을 하는 옆부서는 일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5개월이 걸렸다는데
저희 부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야근만 좀 줄면 더 좋을거 가틈^_ㅜ 헤헤
피곤해서 자기 전에 끄적대고 갑니다.
다들 굿밤 되시어요~
재택도 끝났고 다음 프로젝트도 일정이 확정되고.. 그래서 지금 일 마무리 짓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에요
전 내년 쯤 커리어 패스 업그레이드 하려고 그 전까진 숨고르기(?)하는 중이거든요. 내년에 잭팟 터지리라 믿으며 나아가는 중이지만 하기 싫은 맘은 어쩔 수 없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건강 잘 챙기며 일하셔요 ! 파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