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식탁이랑 의자 살 때 세트로 되어있는 것으로 샀는데
의자 앉는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폭신하게 되어있는 걸루 샀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딱딱한 것보다 이게 좋을거 같아 그랬...는데...
즉시 냥이들에게 무참히 파괴 당함.(그나마 얘는 양호한 편)
보기 싫어서 대충 쿠션 으로 가려주며 꾸역꾸역 3년 가까이 쓰다가
이번에 식탁 뽐이 와서 더 큰 식탁 알아보는 김에 의자를 먼저 바꾸자! 라고
맘을 먹고 의자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종류 의자를 카페처럼 놓고 싶다는 로망에 그렇게 하기로 계획을 잡고
혹시나 해서 둘러본 야채마켓에 적당한 의자가 있어 겟!
냥이들도 아주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는데...
너무 맘에 들었던 것인지
이랬던 이쁜 의자가 일주일도 안되어
박살이 났네요....😂
처참스...저 실밥은 튀어나오는대로 잘라주는데도 저 모냥....
남편은 제가 저 의자를 구해왔을 때부터 스크래쳐로 쓰일 것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이제 의자 2개 바꾸고 2개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천 의자 어째야할지 고민...중이네요ㅋㅋㅋ
남편이랑 담에 의자를 바꾸면
이런걸로 바꿔야한다며ㅋㅋ
차라리 저런거에 쿠션을 놔야겠어요 아놔😂
저 의자 맘에 들어서 비슷한걸로 두개 더 구하려고 했는데...
그거슨 쿰......
소파도 가죽 다 해먹어서 커버 알아보는 중인데
마음이 아프네여.....ㅋㅋ
귀여워서 봐준다, 귀여워서...😹
플라스틱도 결국 변색이.. 개인적으론 나무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