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남편은 사진을 많이 안 찍기도 하고 찍히는 것도 안 익숙해서
결혼할 때도 스튜디오 사진은 생략했었는데(대신 하와이에서 스냅사진 찍고 옴)
치비햄은 조리원에 있을 때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와서 본아트 찍어준게 너무 귀여워서
50일도 찍으러 다녀와씁니다.(사실은 다녀온지 좀 됌ㅎ_ㅎ)
요즘 갑자기 그런지 태열도 좀 올라오고
이런 외출이 첨이라 엄청 걱정하면서 갔는데
가면서 잠들었다가 사진 찍을 때 잠깐 깼다가 다 찍고 또 잠든 효자 베이비ㅠㅠ
스튜디오에서도 애기가 너무 순해서 사진 찍기 수월했다고 몇번을 얘기하시더라구요.
(전타임 애기가 엄청 힘들었다고 하시던😂)
스튜디오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백일이랑 돌도 그냥 바로 계약하고 와써요.
저랑 남편은 사진 찍는거 별루 안 좋아하지만 치비햄은 추억을 많이 남겨주고 싶어서요:)
원본 받은 것들 살짝 올려봅니다 ㅋㅋㅋ 얼굴은 가렸지만 가려지지 않는 뽈살!
컨셉샷 다 너무 귀여워서 찍을 때부터 완죤 웃겼는데
결과물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한복샷은 엄마랑 이모들 호응이 좋았고
켈로그랑 아련샷은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당.
귀욤뽀짝 손발샷.
이제 슬슬 날이 풀리니 치비햄 데리고 병원 말고 다른 곳도 가고 싶은데
오미크론 개객기...마스크도 못 쓰는 애기 데리고 나가기 무서워요😂
오미크론은 진짜 주위에서 걸렸다는 얘기가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니 더 무섭더라구욤 ㅠㅠ
애기들은 걸리면 고열을 동반한다고 해서...고열은 위험한디😥
얼른 맘놓고 애기랑 외출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길 바라지만...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오
건강하게 자라고
빨리 코로나 진정되서 애기랑 신선한 공기쐬면서 외출 하시길